안산시는 관내 고등학생, 대학생, 청년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안산시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 1회차 청년창업 기초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 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협업해 진행하는 학교 연계 e-비즈니스 창업스쿨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산시 청년창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 관내 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청년기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초급과정 교육은 내달 21일 안산대학교 자유관 3층 U-BEST홀에서 진행되며 ▲나에게 맞는 Money Item(아이템의 발굴 및 구체화 전략) ▲비즈니스 모델링 방법(BM, 사업계획서 작성 등) ▲CEO 실습(영업신고 및 사업자등록)의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1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120명)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또는 안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 세대 주체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안산시의 청년 창업자들이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실무 능력을 배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