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이달 말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직불금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급 요건은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의 대상 농지 요건을 충족한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단양군은 접수가 완료되면 다음달 말까지 등록증을 발급하고, 자격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을 거쳐 12월에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서 등록 현황은 지난 9일 기준 3,130건으로 지난해 실적 4,360건 대비 72%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청 마감일은 오는 30일로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직불금을 받을 수 없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는 농가는 빠짐없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