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12일 주민들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 사전대비를 위한 ‘2024년 여름철 극한강우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염치읍 곡교2리 주민들과 아산시 자율방재단이 함께 참여하여 침수피해 발생에 따른 상황을 가정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실시했다.
극한강우 발생으로 주택이 침수가 됐을 경우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상황판단회의 ▲주민대피명령 결정 ▲대피조력자와 담당공무원의 비상연락망 가동 ▲대피대상자의 안전한 대피 완료까지 일련의 과정을 현장훈련으로 진행했다.
임이택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실제 풍수해 상황 발생시 침착하게 대피조력자의 도움으로 대피할 수 있는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실무부서들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하여 풍수해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 및 재산을 지켜내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