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과 고려대 사범대학은 3월 29일 13시부터 군청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학생과의 1:1 멘토-멘티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본 프로그램은 고려대 사범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 등을 적극 개발·추진하고 이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이번 교육봉사단 현장 멘토링 1차 캠프에는 관내 중학생 26명과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학생 26명이 1:1로 멘토-멘티가 되어 학습 방법 지도를 하게 된다. 이번 만남을 통해 멘토-멘티가 결정되면 이후 월 3회, 회당 2시간 이상 온라인으로 학습지도를 하게 되고 여름방학 기간 중 2차 캠프를 통해 그간의 학습 내용을 점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고려대 사범대학 교육봉사단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는 멘토를 본보기 삼아 진로 진학에 흥미를 갖고 학업에 열중하여 더 큰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멘토들에게는 미래의 교육자로서 참된 가치를 가진 스승의 상을 되새겨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