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 지원에 나섰다.
한류스타 김수현과 김지원이 주연을 맡아 최근 멈추지 않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최고의 배우와 연출진으로 구성된 눈물의 여왕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4.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충주시는 드라마의 핵심 장면에 매력적인 관광장소 노출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충주 관광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본방송과 재방송 엔딩 장면에서는 충주시 제작지원 로고를 삽입해 충주시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는 ‘사랑의 불시착’,‘빈센조’에 이어 ‘눈물의 여왕’ 흥행 성공으로 한류 드라마의 성지로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충주시가 드라마에 노출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주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