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시민 소통 채널인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가 더 재미있고, 유익하고, 새롭게 변신한다!
부산시는 봄을 맞이해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널 개편의 주요 방향은 '부산시민과 함께 액티브(Active)한 부산!'이다. 이는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생한 시정 현장을 생동감 있게 소개하는 데 개편 중점을 둔다는 의미다.
먼저, 지난해 전체 조회수 100만 회를 달성하며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던 부산시민 인물 웹 다큐 '부산 덕후멘터리'의 시즌2가 오는 5월 공개된다.
'부산덕후멘터리'는 부산을 사랑하는 부산시민의 시선으로 부산의 매력을 소개하는 인터뷰 기반 웹 다큐멘터리다.
시즌1에서는 부산 버스, 금정산, 자전거 덕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즌2에서는 부산 탁구, 목욕탕, 바다 수영 등 더 부산스러운 사연과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다음으로, 부산시민과의 소통과 채널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했던 '나만의 최애월을 찾아라' 이벤트 사연 공모 당선작을 '부산튜브' 채널의 대표 채널아트(간판 이미지)로 매월 선보인다.
특히 부산 웹툰 작가들이 이들의 사연을 채널아트용 이미지로 제작을 맡아 의미가 더 특별하다.
매달 다른 사연을 기반으로 한 채널아트를 선보여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나만의 최.애.월을 찾아라'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달’에 대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공개 모집하고, 당선작을 웹툰 작가들과 부산튜브 채널아트 이미지로 제작하는 이벤트로 지난 2월 추진했다. 총 10명의 사연을 선정했다.
또한, 기존 정보 전달 중심의 뉴스 콘텐츠인 '부산매거진'이 현장성과 체험을 강조한 콘텐츠로 구성된 '주말에 뭐하지(Weekend do it!)'로 새롭게 개편한다.
‘주말에 뭐하지’는 정보 전달 중심의 콘텐츠를 탈피하고 생동감 넘치는 주말 부산의 현장과 프로그램들을 다채롭게 소개할 계획이다.
진행자로 신규 발탁된 이수민 리포터가 부산의 문화·축제·공연 등 현장을 방문해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면서 생생한 부산을 알릴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지난 3월 27일에 게시된 1편 대저 토마토 축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공무원 크리에이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상승에 발맞춰 공무원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자, 시 공무원이 출연하는 '부산의 정·수'와 정책 담당 공무원이 직접 출연하는 '원이의 자급자족' 콘텐츠를 선보인다.
'부산의 정·수' 콘텐츠는 시 공무원인 정수영 사무관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시정 키워드를 직접 선별해 60초 내 숏폼(Shorts) 형식으로 소개한다.
'원이의 자급자족'은 시 정책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정책을 홍보한다는 의미로 새롭게 기획, 제작되는 콘텐츠다.
누구보다 정책을 가장 잘 아는 담당 공무원의 자급자족 홍보로 민원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 소개까지, 시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부산튜브가 부산을 대표하는 시민 소통 채널인 만큼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보다 확대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아울러, 시민들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다양하게 전개해 부산튜브와 시민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