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올해부터 이차보전율을 2%에서 3%로 늘려 소상공인 지원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보은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고 5,000만원 한도로 연 3% 이자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옥천읍 행정복지센터3층)을 방문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군과 협약한 6개 금융기관에서 융자받을 수 있으며, 충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상담 예약을 먼저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예산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충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043-249-5780)에 미리 확인해야 한다.
박영미 군 경제전략팀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차보전 지원으로 경영안정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