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재단이 해빙기, 봄철 강풍 등으로 주택가에 전도된 위험목 제거 활동을 했다.
세종시 자율방재단원 15명은 전기톱, 사다리 등 장비를 활용해 이른 아침부터 연서면 고복리 주택가 위험 수목을 제거했다.
특히 보행자 안전 확보를 중심으로 통행을 방해하는 주변 잡목을 치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양길수 세종시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활동이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서는 방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연서면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연서면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