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중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안심식당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선진화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시작된 △덜어먹기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의 3대 수칙을 실천하는 음식점으로 2024년부터 관할 지자체 소관으로 운영돼, 올해 안동시는 300개소의 안심식당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안심식당 지정 신청서 및 참여서약서 양식을 내려받아 온·오프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안심식당 표지판이 배부되고,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안동시청 누리집, 네이버, 카카오 티맵 등에 정보가 제공돼 안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안심식당 지정제를 통해 선진화된 외식문화 조기 정착과 친절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