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부터 독거노인 10명에게 월 20회, 10개월 동안 우유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잘지내YOU’사업은 건강 취약계층 1인 가구 중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 2회 우유를 배달하고, 우유가 주머니에 2번 이상 쌓이면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건강이나 신변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 고독사 예방 및 안전 확인을 위한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선미란 민간위원장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나눔의 공동체를 만드는 데 대소면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재순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 우유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사회적 안정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노인인구 비중이 날로 커지는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