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각 시군 관계자 및 올해 사업선정자를 대상으로 채소분야 신기술 보급 사업(딸기 삽목묘 대량증식기술 시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딸기 꺾꽂이(삽목) 육묘 기술교육과 2023년 사업추진 결과 및 2024년 시군별 추진계획 공유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으며, 각 시군의 담당자들과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들이 사업 진행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본 사업은 딸기 균일묘 안정생산을 위한 삽목 육묘 기술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작업 시기 조절이 가능하며, 주요 병해가 많이 발생하기 전에 꺾꽂이 작업이 끝나므로, 어미묘를 통해 전파되는 탄저병이나 시들음병 등의 발생률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삽목묘 대량증식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딸기 균일묘 안정생산 기술보급 확대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