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관내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심리 프로그램 ‘나와 마주보기’를 심리상담 마음 ‘쉼’(새움병원 별관, 시흥대로 449)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기질과 적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한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삶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건강한 사회일원이 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운영하며 2회의 심리검사와 1회의 개별상담으로 진행된다. 심리검사는 ▲ 기질 및 성격검사 ▲ 다면적 인성검사 ▲ 직업 적성검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가 심층분석과 1:1 맞춤형 상담을 받게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의 건강한 자아 형성과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자신에 대해 알아보며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