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올해의 독서왕을 선정해 독서에 대한동기부여에 적극 나선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1년 기간 동안 종이책, 시니어, 청소년, 아동, 전자책 부문에서 2명씩 총 10명의 독서왕을 선정한다.
독서왕은 서산시립도서관, 대산도서관, 공립 작은 도서관 등에서의 대출 권수와 서산시립도서관 누리집 전자도서관, 모바일 전자도서관에서 이용한 전자책 권수를 집계해 결정한다.
시는 독서왕 선정자에게 상패 수여와 함께 도서 대출권수를 기존 1년간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 제공하며 지난해와 달리 도서문화상품권 5만 원권도 증정하는 등 혜택을 확대했다.
특히 어르신들도 독서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시니어 부문을 추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문화, 예술을 쉽게 향유하는 방법이며 스트레스 해소와 인지, 언어, 소통 능력 향상에도 탁월한 독서의 보람과 즐거움을 이번 독서왕 선정을 통해 한층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홍보를 적극 추진해 독서문화가 자리 잡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