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맘 편한 도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맘 편한 도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힘든 임신부가 집에서 도서관 책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충주시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임신부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대출 가능 도서 중 신청서를 작성하여 구비서류(▲도서관회원증 혹은 모바일 회원증 사본 ▲산모 수첩 사본)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가정에서 편안하게 택배로 책을 받아보고 반납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매월 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대출 가능한 도서 중 5권을 대출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배송 기간 포함 최대 21일이다.
3월에 택배로 도서를 받길 희망하는 임신부는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