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024년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지원 등 4개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국?도비 52억을 포함 총사업비 126억을 투입해 스마트 유통시설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으로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지원(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 함창농협), 저온유통체계구축(외서농협), 유통시설현대화(남상주농협), 농산물 유통경쟁력 강화 지원(사벌농협, 외서농협)에 각각 선정됐다.
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 및 상품화를 위해 꼭 필요한 복합시설인 집하?선별?포장시설, 농산물의 무게와 당도를 자동으로 선별해 주는 스마트 선별시설, IoT 기반 콜드체인시스템이 구축된 저온저장고 등이 핵심 내용이다. 위와 같은 스마트 유통시설이 구축되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생산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스마트 산지유통시설 구축을 통해 상주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주력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구조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