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시민 중심의 공공공간 및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고 도시 고유의 품격을 높이기 위하여 2024년 1월 제3기 양산시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
제3기 양산시 공공건축가는 총 10명으로 대학교수 3명, 관내외 건축사 7명으로 구성되어 향후 2년간(2024~25년) 활동하게 된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시가 조성하거나 건립하는 공공공간이나 공공건축물인 공공시설사업의 기획, 설계, 시공단계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공공시설물의 품질 향상과 완성도를 제고하여 도시 고유의 품격을 높이고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양산시에서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제1기 및 제2기 양산시 공공건축가는 양산복합문화학습관(양산지혜마루) 건립공사 등 26개 주요 공공사업에 대한 기획 단계부터 전 과정 자문에 참여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위촉된 제3기 양산시 공공건축가는 15개의 사업에 참여하여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높이는 데에 활동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새롭게 구성된 제3기 공공건축가들의 뛰어난 역량으로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양산시 공공시설물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여 양산시 고유의 품격을 높이고 도시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