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한다.
2024년 출생한 관내 신생아를 대상으로 영유아카시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영유아카시트를 희망하지 않는 경우 주니어 카시트 또는 어린이 안전세트(휴대용 공기청정기, 차량용소화기, 다기능 경광봉, 구급함 키트, 빛 반사 옐로카드)를 지원한다.
올해에는 카시트 지원 제품 다양화를 위해 주니어 카시트를 지원제품에 추가했으며, 지난해에는 총 311건(카시트 273, 안전세트 38)을 지급했다.
교통안전용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같이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출생아의 경우는 출생신고 기간을 반영해 2025년 1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호 안전총괄과장은 “영유아 보호용 장구 장착이 의무사항인 만큼 많은 시민이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안전용품을 지원 받았으면 한다“며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