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25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4년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급여 수급자 2만 3,025가구 2만 8,965명의 소득·재산 변동 등에 대해 수급 자격의 적정성과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2024년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 조사계획’, 저소득층의 자활 능력 배양 등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2024년 자활 지원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 공익을 대표하는 자, 관계 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생활보장위원회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생활 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 등을 심의한다.
성낙인 위원장은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구제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해 군민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