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개통 대비 세무담당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2월 13일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이 2005년 구축 이후 19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이번 개편은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한 잦은 장애와 비효율 등 시스템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 201개 시군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기존 납부 편의 제공 서비스‘위택스’와 지방자치단체 세무 공무원의 세금 업무를 처리하는‘세무행정시스템’을 개편해 납세자 편의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차세대 시스템의 시행 초기 불편함과 오류 최소화 등 원활한 개통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