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농가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생산(상토, 육묘) 지원사업을 2월 1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벼 육묘생산 지원 대상은 정읍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벼 재배농가로, 상토는 ㏊당 30포, 육묘는 300상자를 지원한다. 상토와 육묘 중 하나만 신청 가능하며, 구매 금액의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월 10일에 시지부, 지역농협, 상토업체와 협의회를 개최해 양질의 상토, 육묘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방법 등을 협의했다.
시 관계자는 “영농일정에 맞춰 상토와 육묘가 적기에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벼 재배 농가는 기간 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