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일봉동은 지난 24일 환경보호 국민운동 충청남도 총괄본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70박스 및 생수 600병(1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는 기후변화에 의한 생태계 및 환경 보호 운동, 지역사회 내 환경오염문제에 대해 계도하는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후원물품은 착한업소 후원물품과 함께 독거노인, 중장년 1인가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광순 본부장은 “올해 유독 연말연초에 나눔의 손길이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이번뿐 아니라 앞으로도 우리 본부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의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는 말했다.
김용경 일봉동장은 “연초에 따뜻한 나눔으로 일봉동에 후원물품을 전달해주신 환경보호 국민운동 충청남도 총괄본부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일봉동을 만들기 위해 면밀히 살피며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