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현근)는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온기나눔 키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온기나눔 키트 전달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국가적 나눔분위기 조성을 위한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첫 활동이다.
겨울이불, 이불패드, 베개커버 등 3종 세트로 구성된 온기나눔 키트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및 6·25 참전용사 가정 등 저소득층 500세대에 전달됐다.
온 국민이 서로를 격려하며 사랑을 나누는 봉사·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번 온기나눔 키트 전달은 경상남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온기나눔 키트를 전달받은 6.25 참전용사 어르신은 “올해 갑작스럽게 추운 날이 자주 있었는데,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난방용품을 지원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