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남해군지부는 24일 새마을 회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먼저 새로 선임된 이숙자 이동면문고분회장과 김희정 미조면문고분회장에게 인준서가 수여됐다. 또한 퇴임하는 읍면회장인 박은조(남해읍), 배경순(이동면), 김옥자(상주면), 유영순(삼동면), 박을순(미조면), 박선옥(미조면) 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서 임원 선임 절차에 따라 단독으로 입후보한 고원오 후보가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11대 새마을문고남해군지부 회장으로 선출됐다.
고원오 회장과 함께 새마을문고남해군지부를 이끌어 갈 임원진으로는 부회장 배순연(고현면문고분회)/우인철(남면문고분회), 총무 김희정(미조면문고분회), 감사 강화점(창선면문고분회), 박은경(서면문고분회) 회장이 선출됐다.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정상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임기 동안 새마을문고 남해군지부 회장을 역임하며, 책으로 지역 문화활동 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우리 문고지도자가 새마을지회가 연속 경남도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써 주셔서 행복했다”고 밝혔다.
고원오 신임회장은 “고현면문고에서 활동하다 보니 새마을문고 봉사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오늘 이 자리까지 서게 됐다”며 “문고를 잘 이끌어 오신 정상영 회장님의 뜻을 따라 읍면 문고회장님들과 함께 지역에서 독서를 통한 새마을운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