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5동은 24일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거리환경지킴이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사업 안내, 활동구역 편성, 참여자 협약서 작성, 안전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 창출은 물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참여자는 40명이 4개 팀으로 구성되어, 한 달에 30시간 활동하며 지역사회 거리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11월 말까지 주 3회 공원과 마을 주변 등 거리 정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운정5동 환경지킴이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양성원 운정5동장은 “노년의 보람 있는 삶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에게 여유로운 여가생활과 사회 소득 활동을 보장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유의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