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남해군협의회는 23일 새마을회관에서 읍면 대의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최근 새로 인준된 읍면회장인 △강경균(남해읍) △이재원(미조면) △김민철(서면) △박준봉(설천면) △서석완(창선면) 회장에게 인준서가 전달됐다.
이어서 2023년 퇴임하는 읍면회장 △김태신(남해읍) △구행남(미조면) △김환균(서면) △류정수(설천면) △박유신(창선면) 씨에게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됐다.
또한 2024년 새마을지도자남해군협의회 종합평가 실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읍면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새마을지도자 남면협의회(자조상/1위), 새마을지도자 상주면협의회(협동상/2위), 새마을지도자 고현면협의회(근면상/3위)에 상장과 시상금이 전달됐다.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백봉창 새마을지도자 남해군협의회장은 “지난 7년의 임기 동안 여러분의 지지와 도움으로 6년 연속 경남도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즐겁게 신나게 봉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2023년 사업추진실적 및 세입·세출결산(안)에 대한 감사보고가 진행됐고, 2024년 기본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어 임원 선임 절차에 따라 단독으로 입후보한 류정수 후보가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16대 새마을지도자 남해군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류정수 회장과 함께 새마을지도자 남해군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으로는 부회장 김성주(고현면 협의회)/박영호(이동면협의회), 총무 강경균(남해읍협의회), 감사 이재원(미조면협의회), 윤석자(남면협의회) 회장이 선출됐다.
제16대 새마을지도자남해군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류정수 회장은 “전임 회장님의 뜻을 받들어 읍면 회장님들을 비롯한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들과 힘을 모아 서로 배려하며 지역을 위한 새마을운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으니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