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을 사전 진단하고, 자율적 위생관리로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2024년 맞춤형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외부 전문 컨설팅업체에서 직접 영업장을 방문해 식자재 검수부터 보관·조리·배식·섭취까지 위생 상태를 진단하고, 조리도구 등 오염도 측정과 오염 가능성에 대한 식중독 취약점을 분석해 개선·보완방안 등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업비 전액은 시에서 부담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업소별로 전문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식중독 사전 예방과 안전한 외식 및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