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예비 중학생 및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한 진로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중학 생활 부담감을 완화하고 진로방향을 설계하고자 준비된 이번 행사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며 대학생서포터즈가 함께 진행했다.
진로특강은 2부로 구성됐으며, ▲[1부 중학생활 가이드]에서는 최진호 김해교육지원청 장학사가 초등학교와 달라지는 교육과정, 자유학기제, 학교생활기록부, 내신 등을 상세히 알려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자기주도학습]은 진로전문가 시민규 강사가 중학생의 자기주도학습과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을 알려주고 워크북으로 실습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참여 청소년은 “특강을 들으며, 막연했던 중학생활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참여 학부모 역시 “부모도 함께 아이의 중학생활을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셔서 정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진로특강은 지난해 10월 김해시장님과 함께하는 청청토크콘서트에서 제안된 내용으로 시장님께서 청소년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자리였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