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부터 일선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금 신청·접수를 받고 현장에서 바로 바우처 카드를 교부하고 있다.
어르신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사업은 군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연간 6만 원)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동면행정복지센터는 16일부터 24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여 다정마을을 시작으로 22개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장에서 바우처카드를 발급해 전달하고 있다.
이연주 이동면장은 “신청대상자가 고령자분들이라 교통편과 거동이 불편한 점을 감안해 찾아가는 방문 접수를 실시하게 됐다.”며 “어르신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어르신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금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