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연시총회에 앞서 이상진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제28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이상진(마서면) 신임 회장은 농촌지도자 마서면 회장,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 사무국장,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부회장 이기복(판교면), 김진수(서면), 감사 구형환(시초면), 김영생(장항읍), 사무국장 추한용(장항읍)씨가 2024년도 임원으로 선출돼 3년간 서천군 연합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이상진 신임 회장은 “연합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서천군 농촌지도자회가 농업인 학습단체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에서 농업 가치를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공익적인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임하는 이문복 전임 회장은 지난 6년 동안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전국 최우수 단체상, 지난해 대한민국 농업대상 농업인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농촌지도자와 서천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문복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저와 함께 연합회를 이끌어주신 임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임기를 모두 마치고 자리를 물러나지만, 신임 회장을 도와 농촌지도자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는 13개 읍면지회, 회원 398명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과학 영농을 실천하는 농촌지도자! 봉사하는 농촌지도자!”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농업의 핵심 주체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