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쌀 적정 생산 및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기후변화 등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농가지원을 강화한다.
총 사업비 70억을 투입해 철원군 고품질쌀 기반조성 및 농업경쟁력 강화 및 고품질쌀 영농자재 지원을 통해 농가 경영의 안정을 꾀한다.
식량산업분야 지원 목록으로는 육묘운반(적재이송)기 33대, 원적외선 곡물건조기 4대, 드론방제기 구입지원 20대, 조수피해 논 육묘지원 10,000장, 공동(개별)방제비 18,000ha(2회 방제), 볏짚썰어넣기 지원사업 1,500ha 등으로 고품질쌀 생산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또 못자리 설치시기 농업인들의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철원농협과 협력하여 공동취사장을 추진한다.
영농자재(못자리용 상토) 지원사업 10,190ha, 미량요소 복비 지원사업 7,500ha, 우렁이 지원사업 4,000ha에도 사업비를 투입하여 철원군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 및 영농부담을 완화시키고자 한다.
벼 육묘시설장비 지원사업, 원적외선 곡물건조기 공급 지원사업, 잡곡산업 기반조성사업은 1월 19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수피해 논 육묘지원사업은 벼 조수피해 발생 시 읍·면 산업계에 신고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적인 사업시행 내용은 철원군 홈페이지 [철원군청 ' 소식·알림 ' 고시/공고 ' 공시/공고'2024년 식량산업분야 도군비 시책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벼 재배 농가에 아낌없는 농자재 및 농기계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일손부족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라고 전했으며, “철원군의 고품질쌀 생산 및 영농자재 지원을 통해 농가 경영비를 절감과 동시에 오대쌀 품위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