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17일 군북 ‘살롱드꿈북’에서 저소득세대 아동 환경교육을 위한 ‘환경 팝업북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아창원특수강의 ESG경영 실천을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한 사업이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에코히어로즈(환경교육 전문봉사단)봉사단이 참여해 기후위기와 환경교육에 대한 이야기, 미래에너지에 대한 토의, 팝업북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만들어진 팝업북 20권은 저소득세대 아동 20명에게 전달됐다.
에코히어로즈봉사단 임채선 회장은 “팝업북이 아이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잘 구성되어 있었다.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활동할 수 있어 보람되고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유원주 센터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재미있고 유익한 팝업북을 통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