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는 학교 시설공사에 대한 업무부담을 줄이고 시설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학교 소규모 공사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학교 소규모 공사 지원사업’은 학교의 업무경감과 적기 시설보수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특색사업으로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서 관내 학교에 전문적 기술 지원을 통해 시설 안전성 확보 등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에는 2억1천6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142교를 대상으로 지원 대상 사업금액을 추정가격 2,000만원으로 증액했으며, 온라인으로 신청받아 학생 안전과 학사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학교별 현장 여건에 맞춰 적기에 시설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학교 소규모 공사 지원사업’을 초과(2,000만원 초과)하는 사업에 대하여도 긴급시설개선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의 시급성과 긴급성 등을 고려한 후 학교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 소규모 공사 지원사업’에 대한 면밀한 지원협의회 평가를 거쳐 대상 사업을 확정하고, 대상 여부를 시설지원사업소 누리집에 실시간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박찬웅 시설지원사업소장은 “관내 학교의 시설업무에 대한 업무부담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해서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게 현장을 지원하여 적기에 시설을 보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 소규모 공사 지원사업’은 지난해 총 25교를 대상으로 26건의 공사를 추진했으며, 지난 연말에 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82%로 높게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