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주민자치협의회는 17일 오후 5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허대양 함안부군수, 김점근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읍면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 새해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상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날 회의는 회무보고 및 안건상정 및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우리 군 주민자치 관련 행정사항을 전달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허대양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참여와 소통으로 함안군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며 “군에서도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주민자치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주민자치협의회는 10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협의체로 참된 의미의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창립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