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문선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복지관을 방문해 관내 장애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문선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 사업들을 진행하면서 발생한 수익금과 5학년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문선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매년 수익금을 소외 계층에 기부하며, 나눔과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영재 관장은 “어린 학생들의 따뜻한 선행으로 복지관이 훈훈해졌다”며 “문선초등학교 자치회 학생들과 5학년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의미 있는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