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이장협의회가 지난 15일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지면 41개 마을 이장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매년 용지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성금은 마을 이장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상문 협의회장은 “요즘 주변에 힘든 이웃들이 많은 것 같아 이번 기부로 용지면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지면의 발전을 위해 이장협의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광운 용지면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