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2024년 연시총회를 개최하며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을 알렸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위원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선정된 3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지역 내 주민의 목소리를 대표하며 신니면 현안사항을 살피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희림 위원장은 “신니면에 애정과 관심을 가진 분들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신니면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민과의 소통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치위원회 출범 소감을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11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위원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이 돼 신니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노력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나라사랑 무궁화 식재사업 △계절별 꽃길조성 △수도권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우수 주민자치센터 비교견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