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원 제26대 상주시 부시장은 지난 1월 15일 복합 상주시립도서관을 방문하여 시설을 견학하고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합 상주시립도서관(생활문화센터)은 국·도비 7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3억원을 들여 복룡동 230-10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12월 준공식을 거치고 금년 1월 25일 임시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날 부시장은 1층 만화특화 공간을 시작으로 2층 일반 열람 공간, 3층 다목적홀, 웹툰 창작체험관을 차례로 둘러보고 시설현황과 특성을 파악하고, 스마트 그린도시 상주시의 도심 속 명품도서관이 될 것을 확신하며 각종 현안 업무 추진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힘찬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정상원 부시장은 “이번 상주시립도서관의 건립을 통해 상주시민들의 독서 접근성 및 문화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4월 정식 개관을 위해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성 평생학습원장은 “새로이 건립된 상주시립도서관이 단순한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향유하는 시민들의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상주시 최초의 시립도서관이자 경북 유일의 만화 특화 도서관인 만큼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콘텐츠와 자료를 구축하여 상주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