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오는 17일 단계동 일원에서 제11회이자 올해 첫 번째 합동순찰을 실시한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와 원주시보건소, 원주경우회, 단계동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바르게살기위원회·새마을회·상인회, 한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오후 7시에 집결한 후 3개의 순찰조로 나눠 단계동 일원을 순찰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합동순찰대는 원주시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하여 2024년에도 순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며,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도시 원주를 구현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지난해 2월 제1회 합동순찰을 시작한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합동순찰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400여 명이 합동순찰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