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난해 12월 송악면 동화리에 위치한 송악저수지 수변 데크와 목교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송악저수지를 중심으로 등산로와 임도가 조성되어 있었지만, 일부 구간이 단절되어 송악저수지 산책로를 온전히 즐기기가 어려웠다.
이에 아산시는 2021년 송악저수지 궁평리 데크산책로를 조성하고, 이번에 동화리 수변 데크산책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두 차례의 데크산책로 조성 사업으로 단절 구간이 일부 해소되어 수려한 송악저수지 경관을 오랫동안 감상하며 걸을 수 있게 됐다.
나아가 수변 데크산책로 조성 사업 마지막 구간을 추가로 추진하여 송악저수지를 중심으로 단절 구간 없이 순환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송악저수지 수변 데크산책로 마지막 사업까지 잘 마무리하여, 지역 주민은 물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산책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