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함박웃음봉사단, 구포3동 새마을문고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원예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홀로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꽃과 새싹삼 화분 심기를 통해 지역사회 관계망 구축 및 우울감 해소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황태영 회장은 “이웃에 혼자 사시는 분들이 함께 모여 반려 식물을 만들고, 그 과정에서 서로 소통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원상이 동장은 “함박웃음봉사단에서 원예 체험활동 재료를 지원하고, 새마을문고가 재능기부 참여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1인 가구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