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는 구민의 학습 편의 제공과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유휴시설을 대상으로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학습곳간을 모집한다.
2023년에는 학습곳간 35개를 지정하고 58개 강좌를 운영하여 총 388명이 수료했고, 내 집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에도 금정구는 관내 4개 권역(서금, 부곡, 장전, 북면)에 30개소를 학습곳간으로 지정해 2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하고 3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습곳간 지정 희망자는 금정구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중년더채움학습관(금정구 금정로29-6, 3층)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학습곳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이웃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