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관내 설치된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부터 진행 중인 일제조사는 2012년 도로명주소 시행 초기에 설치된 10년 이상 된 안내시설물에 대하여 훼손 및 시인성 여부, 설치상태의 안정성 등 현장조사 실태를 조사하고 또한 야간의 시인성이 미흡한 지역에 태양광 LED 안내시설물을 확충하여 이용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내 점검대상은 주소정보 안내시설물 54,401개(도로명판 6,337개, 건물번호판 45,366개, 국가지점번호판 463개, 기초번호판 2,202개, 안내판 33개)로 시설물의 상태, 파손 여부와 설치 위치가 적합한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훼손이나 망실된 시설물을 보수 및 정비한다.
유헌종 행복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1회 이상 주소 정보 안내시설물 일제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시민의 안전 및 주소 사용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 했으며, 아울러 파손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발견한 경우 상주시청 행복민원과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