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관내 업체에 취업하는 청년들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 청년 취업·자격증 취득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취업 수당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고성군에 거주 중인 19세~39세 이하 청년으로, 2023년 8월 1일 이후 관내 업체에 정규직으로 취업하여 4대 보험 가입한 자이다.
지원 규모는 15명(모집 완료 시까지)으로,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제출서류를 갖추어 군청 경제체육과 일자리육성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은 취업 일로부터 1개월 이후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된 달부터 매월 30만 원씩 12개월간 취업 수당이 지급되며, 매월 급여 명세서 등 취업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청구해야 한다.
청년 자격증 취득수당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고성군에 거주 중인 19~39세 이하 청년으로 사전 신청 후 국가 기술 자격증을 취득한 자이다.
신청접수는 1월 10일 ~ 2월 29일까지이며, 9명에게 자격증 취득 및 증빙자료를 제출한 순으로 선착순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자격증 취득수당 신청 후 자격증 취득 시 1인 100만 원(25만 원*4회)을 분기별로 지원받는다. 단, 자격증을 2개 이상 취득하더라도 1번의 수당만 지급한다.
김진희 경제체육과장은 “취업·자격증 취득수당에 대한 지원으로 고성군의 청년 유출 방지 및 지역 정착 유도, 관내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