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11일 노도문화관에서 노도 숲길(탐방로) 조성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노도 숲길(탐방로) 조성사업은 ‘작가창작실’부터 ‘서포문학관’까지 1.25km에 이르는 숲길(탐방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남해군은 마을 주민들에게 사업개요, 사업목적, 추진 일정을 설명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사용 동의 협조를 요청했다.
남해군은 아름다운 노도를 더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치유 체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연내 준공 목표를 하고 있으며, 2021년도 입지 적정성평가를 통하여 2023년 공원계획변경 고시가 완료됐다.
감홍경 산림공원과장은 “사업이 연내에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노도의 아름다운 녹색공간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