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2024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오는 2월2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올해 시범사업은 농업 신기술보급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것으로 보조금과 자부담을 포함해 총 45억원을 투입한다.
총 5개분야 42개 시범사업으로 △농업경영분야 초보 청년농부 성공모델 구축 등 6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농식품 가공사업장 품질향상 지원 등 11개 사업 △환경농업분야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보급 시범 등 9개 사업 △경제작물분야 소과종 수박 브랜드 육성지원 사업 등 12개 사업 △특화작물분야 산업체 연계 원료공급 비즈니스 모델화 등 4개 사업이 해당된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있는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연구회, 농업법인 등)으로 사업신청서 등을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담당팀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로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 및 전자우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분야별 담당팀,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군은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행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최신 농업기술을 보급하여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저탄소 농업기술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별 문의는 담당팀(농업경영 / 생활자원 / 환경농업 / 경제작물 / 특화작물)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