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는 ‘예산 및 취합RPA(업무자동화) 직원 교육’을 오는 15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일하는 방식 혁신 성과를 확산·공유하기 위하여 구가 지난해 선도적으로 도입한 ‘예산 및 취합RPA(업무자동화)’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구는 지난해 5월 예산편성 오류 검증, 사업설명서 작성 등을 자동화하는 ‘예산 RPA’와 지난해 12월 한글, 엑셀, PPT, PDF, 이미지파일 등 각종 파일을 설정된 순서에 따라 하나의 파일로 병합하는 ‘취합 RPA’를 자체 제작하여 시범 도입 한 바 있다.
특히, ‘예산 RPA’는 업무의 신속성, 정확성, 효율성, 연속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2023년 일하는 방식 개선 과제 활용 우수사례’ ▲부산광역시 ‘2023년 정부혁신 경진대회’ 우수 ▲행정안전부 ‘2023년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설명회 우수사례’ 등에 선정·소개된 바 있다.
구는 이번 교육을 예산업무와 취합업무의 비중이 높은 서무(회계) 담당자, 신규직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조직 전반에 RPA 사용을 확산해 구의 생산성을 전반적으로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은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구민이 제공받는 행정서비스의 품질 개선을 위해서 정말 중요하다”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일하는 방식의 대전환을 통해 절감된 업무시간을 구민이 필요로 하는 행정서비스에 재투자해 구민이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금정구는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