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어울림 재활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이고, 보호자 교육도 함께 진행되기에 보호자 동행이 가능해야 한다.
참여자는 일상생활 동작을 잘 할 수 있도록 일주일에 3회 짐볼, 폼롤러, 에어쿠션 등 소도구를 이용해 단계별로 전신 훈련이나 신체 밸런스 향상 운동을 하게 된다.
어울림 운동 교실은 년4회 1기당 15명 운영 예정이며 단기간 끝날 수 없는 재활의 특성을 반영해 1기 참여자 중 상담 후 2기 참여도 가능하게 해 재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다양한 재활사업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재활사업을 추진해 일상생활을 하는 데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시보건소는 향후 △장애 가족들을 위한 가족 힐링 심리 프로그램 △성인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재활 원예, 음악 재활 프로그램 △장애 아동대상 미술 심리, 음악 재활, 푸드 테라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재활 보건사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