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12일 이상호 태백시장의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시정 운영을 위한 5대 추진전략에 맞춰 지역경제분야 48개, 스포츠분야 19개, 문화관광분야 56개, 교육?복지분야 75개, 시민행복분야 167개 사업에 대한 보고가 진행된다.
특히, 장성광업소 폐광을 대비한 국가 주도의 대체산업으로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청정 메탄올 생산 시범사업(5,219억 원 규모) 등’을 포함한 현안 사업에 대해 집중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역경제분야의 경우 고터실 핵심광물 산학연 혁신 기술단지 조성,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 등 시 성장동력기반 구축 사업들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됨에 따라 이 사업들의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되며,
관광·스포츠 분야에서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 확대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증대방안, 스포츠 기반 시설에 대한 적극적 투자와 다양한 종목의 사계절 대회 개최로 ‘관광과 스포츠를 통한 시의 재도약’을 모색하게 된다.
이 밖에도 학부모 자녀 교육비 경감을 위한 장학제도, 꿈탄탄 학업 바우처 추진, 취약지 의료공백 해소, 보호자 없는 병실과 요양병원 운영을 통한 의료복지 등을 통해 교육과 복지의 체감도를 높여 가는 방안을 다시 살펴볼 계획이며,
고속교통망 확충, 황지동과 태백역의 도시재생사업, 시민 안전망 강화 등 시민중심의 행복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들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2024년은 지역의 성장동력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우리시 경제 재도약의 밑거름을 만들고, 그동안 준비했던 지역특화사업의 성공적 안착으로 밝은 미래의 새로운 태백을 반드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