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 4월 충무공 이순신 탄신 주간에 개최되는 성웅 이순신 축제의 전폭적 지원을 위해 전담조직(TF팀)이 출범했다.
지난해 대대적인 축제 개편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인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을 필두로 하여 시 문화예술과 및 문화재단 18명으로 구성된 전담조직(TF팀)이 문화재단 사무실에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이순신 종합운동장을 주축으로 온양온천역, 현충사, 곡교천 등지에서 분산 운영되어 아산시 전역이 축제 분위기로 흥겨워질 전망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지난 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이순신 장군 출정 행렬과 군악 의장 퍼레이드, 프린지 공연도 한층 더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되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63회 축제에서는 이순신장군배 거북선 노젓기 대회 등 불멸의 스타 이순신의 면면을 한 층 더 이해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을 새로이 선보이고, 각종 체험 부스 및 푸드존도 지난해보다 대폭 늘려 운영된다.
축제TF팀은 이달 축제의 단위 사업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시 전 부서가 동참하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축제 홍보와 사전 준비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0일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준비할 TF팀에 격려차 직접 방문하여 "지난해 축제에서 놓쳤던 부분을 보완해서 한층 더 품격 있는 이순신 대표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