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에 있는 신일태권도장의 원생들이 지난 10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 십시일반으로 모은 라면 80상자를 후원했다.
신일태권도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어려운 가정을 위해 원생들이 모은 라면을 기부하고, 생활 형편이 어려운 아동이 무료로 태권도를 수련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재석 신일태권도 관장은 “원생들이 먼저 라면 후원에 관심을 두고, 자발적으로 라면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기부해 주시는 신일태권도장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가정에 라면을 잘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